오늘자 이정후 쓰리런 당시 타구가 홈런이 안되는 유일한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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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역전 쓰리런 홈런 위치와 비거리로 따졌을 때 모든 구장이 홈런이지만 유일하게 홈인 오라클 파크만 홈런이 아니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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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같이 생겨먹은 구장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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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간이 가장 멀고 우측 펜스는 해풍이 역방향으로 불며 펜스까지 높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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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야가 넓은 편에 속하는 구장이라 장타성 타구를 수비하기도 까다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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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같이 발빠르고 중장거리 타자한테는 오히려 득이 되는 점도 있는게 1루타성 타구를 2루타로 만들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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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구장에서 73홈런을 친 미친놈이 있는데 그건 바로 샌프 레전드 배리 본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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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악명 높은 구장에서 홈런을 펑펑 때려 댔던 선수이며 본즈 이후 오라클 파크에서 30홈런 이상을 친 선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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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펑펑 넘길 수 있었을까 싶지만 납득 되는 이유가 있는게 바로 대 약물시대에 약빨로 넘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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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재능을 타고난 선수가 약빨까지 받으니 당연히 저런 성적이 나오는게 당연하다며 부정하는 일부 야구 팬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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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장되어 철거되었으나 진짜 특이했던 구장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폴로 그라운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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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봐도 괴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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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괴랄한 구조 덕분에 130미터 타구가 아웃되는 일도 있었다 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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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즈가 사용하던 구장이었으며 양키스타디움이 생긴 이후로는 폐장하고 철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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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폴로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경기장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