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MLB 디트타이 vs 샌디파드

선발 투수

DET : 잭 플래허티(1승 1패 2.5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밀워키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개막 이후의 호조가 끊겨버린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작년 샌디에고 상대로 부진했는데 홈에서의 플래허티는 5이닝은 그래도 버텨줄수 있는 투수다.

SD : 닉 피베타(3승 1패 1.5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7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베타는 그야말로 홈 경기의 화신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원정의 피베타는 그저 믿을 투수가 되지 못한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DET : 키더 몬테로의 4.1이닝 4실점 부진 이후 4.2이닝을 멋지게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브랜든 허니피가 정말 좋은 역할을 한 편. 윌 베스트 역시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였다.

SD : 랜디 바즈퀘즈의 2이닝 6실점 참사 이후 6이닝을 3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멀티 이닝을 소화해준 길라스피와 마츠이가 팀을 살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 어쨌든 승리조를 쓸수 있는 여건은 갖추어 졌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DET : 시작과 동시에 바즈퀘즈를 박살내면서 6점을 올렸다. 11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6점이 적게 느껴질 정도. 홈런이 나오지 않고 다득점을 해냈다는건 반가운 부분이다. 지금보다 라일리 그린이 더 살아나야 한다.

SD : 키더 몬테로 상대로 개빈 시츠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전체적으로 후반 경기력을 본다면 피로도가 심하게 느껴지는 경기였다고 할수 있다. 타티스 주니어가 봉쇄당하면 답이 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중.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아쉽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휴스턴에서 야간 경기를 하고 돌아온 샌디에고는 역시 피로도를 이겨내지 못했다. 문제는 타격이 과연 살아날수 있느냐는것. 몬테로와 플래허티는 레벨이 다르고 플래허티는 홈 경기에선 강점이 있는 투수다. 반면 피베타는 원정만 가면 흔들리는 투수고 지금의 디트로이트는 이전에 먄난 디트로이트와는 다른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