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MLB 텍사레인 vs 애슬레틱



선발 투수

TEX : 네이선 이볼디(2승 2패 2.2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볼디는 3경기 연속 부진 이후 반등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직전 호투는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이다.

ATH : 루이스 세베리노(1승 3패 3.4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6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세베리노는 최근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금의 세베리노라면 충분히 QS는 원정에서 기대해도 좋을 레벨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EX : 제이콥 디그롬의 6이닝 무실점 이후 등판한 데인 더닝이 혼자 3이닝을 처리하면서 불펜에 기분 좋은 휴식을 부여했다. 문제는 더닝의 투구 내용 자체는 2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 점일듯. 더닝이 메이저에서 받을 임무는 딱 이 정도일듯 하다.

ATH : 제이콥 로페즈의 2.2이닝 3실점 부진 이후 5.1이닝동안 12실점. 마지막엔 야수를 올렸다고는 하지만 해리스와 머독이 9실점으로 무너졌다는건 더이상 좌완으로 텍사스 잡을 생각은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쓸데없이 타격감만 올려준 느낌이다.

불펜 : 텍사스의 우위

타격

TEX : 어슬레틱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없이 15점을 올렸다. 홈에서 홈런 없이 대승을 거두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일듯. 22타수 10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재현되는건 절대로 불가능할 것이다. 조쉬 영과 마커스 시미언은 조금씩 살아나는 중.

ATH : 디그롬의 강속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더닝 상대로 터진 셰이 랑겔리어스의 2점 홈런으로 완봉패는 면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라는게 문제. 즉, 이번 시리즈에서 어슬레틱스의 화력에 기대를 하면 안될 분위기다.

타격 : 텍사스의 우위

승패 분석

텍사스의 타선이 부활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부활 당했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 살아난 타격감이라면 이번 경기에서 세베리노와 좋은 승부가 될수 있을듯. 반면 어슬테틱스 타선은 빈말로도 이번 시리즈 타격이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고 강속구 상대 타격은 더 좋지 않은 편이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