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운동장에 있던 살인(?) 놀이기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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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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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힘이 없으면 중간에 떨어져서

다리 다치는 기구

레벨이 오르면

위에서 두 발로 징검다리처럼 건너기도 했는데

까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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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목 (유격훈련기구)

구름사다리보다 높이가 높지만

손과 발을 다 사용하기에 오히려 추락할 위험이 적습니다

반대 쪽으로 넘어갈 때가 최고 도파민 돈다죠

사실 고소공포증만 없으면 구름사다리보다 쉽습니다

영어로는 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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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있던 체조기구였는데

일본식으로 이름이 바뀐 게 늑목.(갈비뼈 모양의 나무)

원래 늑목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뭐야 더 무서워ㄷㄷㄷ

정글짐 (살인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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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궁???ㄷㄷㄷ

몸집이 작은 초딩들이 온몸을 구겨서

안을 오고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균형감각과 유연함이 많이 필요한 놀이기구지만

삐끗하면 사방에 있는 봉들에 부딪혀

아주 다양하게(!) 다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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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뺑뺑이(원심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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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분리라는 원리를 알기도 전에

이걸 타고 몸으로 깨우쳤죠ㅋㅋㅋ

중심에 가깝게 탄 사람은 원심력이 낮아 안전하고,

아슬하게 바깥에 걸쳐 있는 사람은 도는 회전이 세면

셀수록 밖으로 튕겨나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거기에 멀미는 덤ㅋㅋㅋㅋ

원래 기구 이름은 회전무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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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넘넘 아찔한 기구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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