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NPB 닛폰햄 vs 라쿠텐





선발 투수

닛폰햄 : 카네무라 쇼마(2승 2패 2.6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뒤 1군에서 말소되었던 카네무라는 기한 날짜를 채우고 돌아오는 상황. 이번 시즌 유독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데 이 점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라쿠텐 : 타키나카 료타(2승 2.4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세이부 원정에서 2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키나카는 제구난을 보여주면서 조기 강판을 당한 바 있다. 4월 23일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 흐름을 재현할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선발 : 닛폰햄의 우위

불펜진

닛폰햄 : 야마사키 사치야는 5이닝 무실점으로 오릭스 공포증을 벗어날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카와노 류세이가 8회말 2실점을 허용하면서 야마사키의 승리는 날아갔다. 이후 불펜진이 4이닝을 간신히 막아내넥 놀라울 정도. 10회말과 11회말은 정말 사요나라 직전이었다.

라쿠텐 : 후지이의 3이닝 4실점 참사 이후 5이닝 3실점. 그러나 최근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주었던 니시가키가 3실점으로 무너진게 조금 컸다. 허리에서 힘을 쓸수 있는 투수 1명이 사라진 느낌이 있을 것이다.

불펜 : 닛폰햄의 우위

타격

닛폰햄 : 미야기 상대로 1회초에 터진 프란밀 레이예스의 2점 홈런이 전부. 결국 또다시 홈런 파이터스로 변해가는 중. 프란밀 레이예스는 혼자서 팀을 먹여살리는 수준이다. 역시 키요미야와 마나미가 해줘야 한다.

라쿠텐 : 새먼즈와 타카노 상대로 3점. 그러나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된 치바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원정에서 타격감이 올라오지 앟는건 아쉬운 부분. 그나마 무라바야시 카즈키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게 다행일 것이다.

타격 : 닛폰햄의 미세 우위 또는 홈 디버프 동격.

승패 분석

닛폰햄은 골든 위크 9연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어느 정도 반등을 하고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반면 라쿠텐은 페이스가 떨어진게 문제다. 카네무라는 금년 홈에서 기복이 심한 투수이긴 하지만 10일의 조정 기간은 충분히 도움이 되는 편이고 타키나카는 흔들린 밸런스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1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