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MLB 시카컵스 vs 신시레즈

선발 투수

CHC : 제이미슨 타이욘(4승 3패 3.86)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이욘은 최근 2경기 연속 6.1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홈 경기 투구도 좋고 무엇보다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대단히 큰 강점이 될수 있다.

CIN : 닉 마르티네즈(3승 5패 3.4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7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르티네즈는 5월 한달간 2승 2패 2.25로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최근 원정 투구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낮 경기 등판시 득점권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선발 : 컵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CHC : 포머랜츠 오프너는 대성공. 벤 브라운은 오프너 덕분에 6이닝 1안타 무실점 쾌투를 보여주었다. 이후 2이닝을 승리조가 삭제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승리조는 정말로 위력적인듯.

CIN : 로돌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원정에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러나 8회말 등판한 에쉬크래프트가 3안타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는 그대로 KO. 8회에 올릴 투수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다.

불펜 : 컵스의 우위

타격

CHC : 로돌로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있다가 8회말의 찬스를 잡아내면서 2점. 그리고 그것이 그대로 결승점이 되었다. 하지만 3개의 병살타와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할 부분. 그래도 그들에겐 타점 머신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CIN : 각성한 브라운의 투구에 막히면서 1안타 완봉패. 정말 노히트노런에 가까운 부진을 보여주고 말았다. 불타고 있던 타선이 한번씩 가라앉는건 놀라운 일도 아닐듯. 장타가 없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경기를 주고 받았다. 컵스 입장에선 이번 주 내내 타격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듯. 그러나 한번 가라앉은 신시내티의 타선도 기복이 심하긴 매한가지다. 결국 후반이 변수인데 최근 신시내티의 패배 패턴은 역시 불펜쪽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카고 컵스

승1패 : 1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