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NPB 요코베이 vs 한신



선발 투수

요코하마 : 안드레 잭슨(3승 1패 1.46)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잭슨은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등판에서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 한 경기가 바로 한신 상대 홈에서의 5이닝 2실점 투구였는데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가능하느냐가 관건이다.

한신 : 존 듀플란티에(1승 1패 1.2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4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듀플란티에는 홈 경기에 이제야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3일 DeNA 상대로 쿄세라돔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원정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요코하마 : 앤서니 케이는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그러나 마무리 이리에 타이세이가 9회초 2사에서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연장전으로 갔고 3이닝은 남은 불펜 투수들이 멋지게 막아냈다. 그 홈런만 아니었다면 완벽했을 것이다.

한신 : 사이키 히로토는 7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철저하게 해냈다. 이후 5이닝을 5명의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그만큼 한신의 불펜이 강하다는 증거로 볼수 있을듯. 유아사의 부활은 정말로 반가울 것이다.

불펜 : 한신의 우위

타격

요코하마 : 사이키 상대로 대타 마츠오 시온의 희생 플라이로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중후반 득점권의 찬스를 모두 놓쳐버린건 그만큼 최근 요코하마의 타격이 좋지 않다는 반증일듯.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으니 여러모로 힘들어 진다.

한신 : 앤서니 케이 상대로 찬스를 날려버렸다가 9회초 2사에서 터진 타카테라 노조무의 솔로 홈런으로 간신히 동점을 만들고 무승부까지 갔다. 7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 와타나베 료의 창조 병살이 아니었다면 경기를 승리할수도 있었을듯. 일단 하마스타에선 승부를 걸어볼만 할 것이다.

타격 : 한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접전의 결과는 결국 무승부였다. 일단 요코하마로선 조금 아쉬움이 있을듯. 이번 경기 역시 잭슨과 듀플란티에는 막상막하라고 할수 있는 편. 그렇지만 한신은 불펜이 제 몫을 해낸 반면 요코하마는 마무리가 흔들렸고 한신은 유독 하마스타에서의 타격이 좋다. 타격에서 앞선 한신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한신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