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MLB 워싱내셔 vs 샌프자이



선발 투수

WSH : 마이클 소로카(1승 2패 5.9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소로카는 조금씩 퍼포먼스 레벨이 올라가는 중이다. 특히 8삼진 무볼넷이 인상적인데 지금의 소로카라면 QS도 기대해볼법 하다.

SF : 로비 레이(6승 2.6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0일 캔자스시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레이는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반면 원정 투구는 살짝 손색이 있는 편인데 낮 경기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불펜진

WSH : 제이크 어빈은 8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홈 낮 경기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덕분에 호르헤 로페즈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건 다행스러운 부분. 불펜 소모를 줄인건 상당히 크다.

SF : 카일 해리슨은 4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 이후 트리스탄 벡과 타일러 로저스가 4이닝을 버텨주면서 소모를 최소화했다. 1실점을 하긴 했지만 익스큐즈의 범위. 전날 경기의 문제는 타자들이었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WSH : 해리슨과 벡을 공략하면서 제임스 우드의 2점 홈런 포함 3점.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이 팀의 타선이 좋다는 말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이다. 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기대치 이하. 테이블 세터가 뭐든지 해줘야 한다.

SF : 제이크 어빈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멀티 히트와 이정후의 안타 뿐. 1차전과 다른 모습이 나왔다는건 좋은 소식은 아니다. 장거리포가 터져주느냐가 관건일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이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우드의 홈런을 제외하면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기 힘들었다. 즉, 좌완 상대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는 이야기. 반면 소로카는 선발로서의 투구는 아직까지는 아쉬운 투수고 어빈 뒤의 소로카는 차라리 샌프란시스코에겐 편한 상대일지도 모른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