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MLB 텍사레인 vs 세인카디

선발 투수

TEX : 잭 라이터(3승 2패 4.17)의 선발 등판이 유력한 상황. 25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이터는 역시 홈 경기는 좋고 원정이 좋지 않은 흐름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STL : 매튜 리버라토레(3승 3패 2.7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리버라토레는 최근 4경기중 3번이나 6이닝 이상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구를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선발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불펜진

TEX : 타일러 말리는 6이닝 무실점으로 홈 경기의 강점을 또다시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불펜 역시 2이닝까진 완벽. 그러나 9회초 등판한 제이콥 웹이 2아웃에서 보 비솃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고 그게 결승점이 되었다. 아쉽긴 한데 그 전에 타자들부터 멱살 잡고 흔들어야 한다.

STL : 마이콜라스는 4이닝 9안타 4실점으로 원정 호조가 깨졌다. 그러나 불펜이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동점과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최근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은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이다.

불펜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타격

TEX : 토론토의 차륜전에 막히면서 1안타 완봉패. 조쉬 스미스의 1회말 선두타자 안타가 아니었다면 노히트 노런 확정이었다. 코리 시거가 돌아오긴 했지만 4타수 무안타. 타격만 본다면 리그 최악 같다.

STL : 포비치와 보우먼 상대로 브랜든 도노반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6점. 원정에서 감을 잡은 타선은 무서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11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만만히 볼수 없는 부분. 그래도 아레나도의 부진이 조금 아쉽다.

타격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의 텍사스는 득점력에 있어서 심각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좌완 상대 약점은 그야말로 리그 최악 레벨. 물론 라이터가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훨씬 더 좋은 탕비이라는건 부정할수 없고 세인트루이스의 타선 역시 원정에서의 기복이 있는것도 마찬가지지만 지금의 텍사스 타격으론 경기 전개 자체가 힘들다. 전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