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NPB 소프트뱅 vs 주니치

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마에다 슌(1승 1패 2.2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닛폰햄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에다는 홈과 원정의 차이도 있고 기복이 눈에 띄는 모습이다. 그래도 홈 야간 경기 강점은 매우 확실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주니치 : 미우라 미즈키(2승 2.66)가 친정팀 사냥을 노린다. 28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미우라는 시즌 최고의 투구를 야쿠르트 상대로 해낸바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친정팀 상대로 호투를 할수 있을지는 여러모로 미지수.

선발 : 소프트뱅크의 우위

불펜진

소프트뱅크 : 아리하라 코헤이는 7이닝 무실점으로 교류전을 기분좋게 스타트. 7안타 2볼넷을 무실점으로 막는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이후 스기야마와 후지이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승리조를 아낀건 다행스럽다.

주니치 : 와쿠이 히데아키는 4이닝 4실점으로 부진.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타자들이 쫓아오지 못하면서 그대로 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일단 불펜전에서 크게 밀릴 일은 없을 것이다.

불펜 : 소프트뱅크의 미세 우위

타격

소프트뱅크 : 와쿠이 상대로 8안타 4볼넷으로 4득점. 그러나 이후 장타의 부재로 대승을 놓친건 아쉬웠다. 그래도 필요할때 필요한 두번의 희생 플라이가 나와주었다는 점은 남은 시리즈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듯.

주니치 : 아리하라와 소프트뱅크의 불펜 상대로 9안타 2볼넷 무득점. 득점권에서 부진한 모습이 언제나의 주니치 그 모습 그대로다. 1차전 징크스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상위 타선이 부진하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타격 : 소프트뱅크의 우위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좌완 상대로 강하다는 말을 할수 없는 팀들이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최근 기교파형 좌완에게 극도로 부진하다는게 포인트. 물론 마에다가 홈 야간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지만 직전 경기의 부진이 아쉽고 주니치의 승리조는 1점차 승리를 지킬 힘 정도는 있다. 상성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